
| 조선후기, 통박 높이 41cm, 너비 25c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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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조족등은 어두운 실내나 밤길에서 사용자를 위한 이동식 조명기구로, 조선 후기 사대부나 궁중에서 사용된 유물로 추정된다. 겉보기에는 둥근 박 모양의 외형에 장식적인 무늬와 색상이 적용되어 있으며, 빛은 한 방향(아래쪽)으로만 투사되도록 설계되어 있다.
이번 사진은 등 내부 구조를 보여주는 디테일로, 그 안에 남은 촛농과 심지 잔해를 통해 실제 사용 흔적이 생생히 드러난다. 내부에는 금속판 지지대가 설치되어 있어 초를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, 이 구조는 불꽃의 위치를 안정시키고 등 본체에 열이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완충하는 기능을 한다.
또한 등 내부 벽면은 연소에 따른 그을음과 열변색이 관찰되며, 이는 등불이 장시간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. 조족등이 단순한 장식물이 아닌,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된 실용적 조명기구였음을 증명하는 귀중한 자료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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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후기, 통박
높이 41cm, 너비 25cm
이 조족등은 어두운 실내나 밤길에서 사용자를 위한 이동식 조명기구로, 조선 후기 사대부나 궁중에서 사용된 유물로 추정된다. 겉보기에는 둥근 박 모양의 외형에 장식적인 무늬와 색상이 적용되어 있으며, 빛은 한 방향(아래쪽)으로만 투사되도록 설계되어 있다.
이번 사진은 등 내부 구조를 보여주는 디테일로, 그 안에 남은 촛농과 심지 잔해를 통해 실제 사용 흔적이 생생히 드러난다. 내부에는 금속판 지지대가 설치되어 있어 초를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, 이 구조는 불꽃의 위치를 안정시키고 등 본체에 열이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완충하는 기능을 한다.
또한 등 내부 벽면은 연소에 따른 그을음과 열변색이 관찰되며, 이는 등불이 장시간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. 조족등이 단순한 장식물이 아닌,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된 실용적 조명기구였음을 증명하는 귀중한 자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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